[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

안영근 교수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 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세포재생연구센터(cell regeneration research center, www.reheart.co.kr)를 이끌면서 심혈관 질환 치료 약물·천연물·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의 기능재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제 학술지 442편, 국내 학술지 409편, 국내외 특허 15건에 달하는 탁월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약물과 유전자를 동시에 방출하는 심혈관계 스텐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에 특허등록 했으며, 국내 최초로 심내막 이식 시스템(NOGA-guided endocardium injection system)을 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안영근 교수는 심혈관 질환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 및 심근재생 유도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생물정보학 웹사이트(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되었고, 2014년 한국과학기술 한림원의 정회원 선출에 이어 2017년 보건의료기술 우수연구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