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지난 6일 서울 제기동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2018년도 신년식을 개최했다.

치위협 현경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신년식에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치위협 임원들과 한재희 고문·이근유 감사·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이현옥 회장·전국시도회장협의회 송은주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회장과 산하단체장, 학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협회장 신년 인사·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기념 오찬·참석자 새해 덕담 등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문경숙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신년식은 집행부 임기를 마무리하며 우리 치위생계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음을 모으고, 하나 돼 나가자는 다짐을 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조촐하게 마련했다”며 “모쪼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협회 발전과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운을 뗐다.

이날 문 회장은 17대 치위협 집행부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 일환으로 오는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치과계가 함께 하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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