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협력업체 시상식에서 광림·부림약품 등 18곳 시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은 아산생명과학연구원 1층 의과대학 강당에서 2017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하고 광림·부림약품 등 18곳 납품업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최근 2017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납품업체를 살펴보면 의약품은 광림약품을 비롯해 부림약품, 두루약품이 선정됐다.

또한 진료재료업체는 이지메디컴, 삼성보조기, 유한킴벌리, 세원메디가 선정됐으며 의료장비업체는 혜성메딕스, 엠큐브테크놀러지, 소화, 레오메딕스, 시설공사업체는 미래건설, 아탑디자인이 선정됐다.

이외에 전산업체는 이브레인테크, 아이티솔루션스, 소모품업체는 드봉상사, 인그로 후생사업업체는 거상이 선정됐다.

아산재단은 납품업체 2900개 업체 중 1차적으로 1500개 업체를 평가해서 최종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납품업체들은 내년 보증금 면제, 수의시담 우선 참여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산재단의 납품업체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품절, 납기, 만족도 등 납품 품질 항목과, 요청기간 준수 등 납기기간을 평가했으며 규격, 절차 및 계약준수, 자료제출, 유효기간 준수, 반품 등 처리속도, 성실, 친절도 등 병원 협조도를 평가했다.

아산재단은 납품업체들이 보다 신바람나게 영업과 유통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재단과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이번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협력업체 관계자는 "아산재단이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산병원 의료진들이 편안하게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많은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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