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 아미티자 및 희귀약 파이프라인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말린크로트(Mallinckrodt)가 수캄포(Sucampo)를 총 1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이는 주당 18달러에 부채가 포함된 값이다.

인수를 통해 말린크로트는 변비약 아미티자(Amitiza, lubiprostone)를 손에 넣게 됐다. 다케다와 함께 공유된 아미티자는 만성 특발성 변비, 아편유사제 유도 변비,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제로 올해 2억6100만달러의 매출이 기대될 뿐만 아니라 곧 소아 기능성 변비 적응증 취득도 기대된다.

아울러 수캄포의 파이프라인에는 희귀질환 C형 니만-피크 및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 치료제도 개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