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토지 현황 등 한눈에 확인 - 중첩 이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상수원관리지역 주제도면을 제작하여 오는 29일부터 토지매수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지역 주제도면 국유지 현황

이번에 제작된 주제도면은 정보 종류에 따라 오염원은 점(도트), 토지는 경계(면)로 표시하고, 오염원은 다시 유형에 따라 빨강(생활계), 노랑(산업계), 녹색(축산계)으로 표시하여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매수한 토지와 조성된 수변녹지 현황 등을 지도상에서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각 지역별 국·공유지 위치 및 오염원 분포도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사용자 필요에 따라 각 테마별 주제도면을 개별 또는 중첩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점오염원 위주의 효율적인 토지매수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수변구역 개발현황 모니터링, 불법행위 단속 등 상수원관리지역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지매수정보시스템은 민원인이 직접 토지매수 가능지역 여부 및 토지매수 진행사항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서,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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