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티스F' 포장에 화일약품 의약품 발견…긴급 회수 조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유영약품 의약품 완제품 포장에 다른 의약품이 들어있는 사례가 발견돼 제조 과정의 허술한점을 노출했다.

유영제약은 소화성궤양용제 `아르티스 F정` 용기에 화일약품 동맥경화용제 '아바틴20mg'이 발견됐다며 긴급 회수 조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제조번호가 'HF17047', 유효기한 이 2019년 8월 17일이며 아르티스F 포장에 들어있던 의약품은 화일약품 동맥경화용제 '아바틴20mg'이다.

유영제약은 식약처에 `아르티스 F정`에서 발생한 포장 오류에 대해 보고하고, 자진 회수 계획서를 제출했다.

한편 유영제약의 제조 오류는 경남 지역약사가 약사회에 보고해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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