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 충남대병원 등 약사심의위원회 통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 달 출시한 리노페드정(tenofovir disproxil 245mg)을 통해 기존에 강질환 치료제로 시판하던 간경화 환자의 간성뇌증 치료제 리박트과립(BCAA제제), B형간염 치료제 엔페드정(Entecavir) 그리고 간장용제인 리비디(UDCA+ DDB) 등 4종 라인업을 갖췄다고 밝혔다.

리노페드정

특히, 리노페드정은 11월 출시 후 3차 기관인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충남대병원 등의 약사심의위원회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룩했으며,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상반기까지 전국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원내외 코딩을 진행해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리노페드정는 오리지널 비리어드정의 염특허를 피해 무염으로 개발된 제품.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정에 비해 크기를 72% 수준으로 낮췄으며 이를 통해 복용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1일 1정을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제 특성상 작아진 크기는 좀 더 부담 없이 약제를 꾸준히 복용할 수 있게 해주며 오리지널 대비 50% 약가로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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