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김수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이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 제12대 부회장에 당선됐다. .

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3년으로 광주교총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를 12월 19일 발표했다.

광주교총은 19일 전 회원 중 64.56%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송충섭 후보가 유효 투표의 63.53%를 얻어 12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동반 출마한 김 신임 부회장은 "현재 교총은 알 수 없는 무력감과 상실감에 빠져 방향성을 상실하고 있다"며 "이제는 광주교육과 미래세대를 위해 학교의 정치장화를 막고 교육본질 회복을 위해 요구되는 교육계 현안에 대해 교총의 입장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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