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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결산] 문재인 정부, 올해 의료분야 키워드는 ‘건강보험’언론진흥재단 빅데이터 분석…문재인케어 여파 속 급여화 부터 의사 총궐기대회 까지 큰 관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문재인 정부의 출범 이후 올해 뉴스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의료 키워드는 ‘건강보험’으로 나타났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빅카인즈’ 서비스를 활용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지난 5월 10일 부터 12월 17일까지 방송 보도와 신문 기사 중 언급량(가중치)이 많았던 주요 키워드들을 알아봤다.

먼저 역시 건강보험(78.87)과 비급여(55.91) 그리고 급여화(30.19)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이른바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비급여의 급여화를 핵심으로 하는 현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43.42)에 여파로 분석된다.

이에 강렬한 반대에 움직임을 보였던 의료계(39.23) 특히 대한의사협회(15.27) 키워드가 높았던 것도 눈길을 끈다. 투쟁에 구심점이 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17.55)도 관심을 모았고, 지난 12월 10일 비대위 자체추산 의사들 3만여 명이 운집하며 반향을 일으켰던 총궐기대회(14.33)까지도 자주 언급됐다.

보건의료 정책을 주도해야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부(31.15) 그리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실질적인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16.67)도 올해 지속적으로 주목된 조직들이였다.

또한 의사들(37.86)과 국민들(19.78)도 의료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키워드로 꾸준히 등장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일자리 정부를 표방하며 기반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의료 분야도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일자리(39.12)도 높은 퍼센티지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20.76) 속 핵심 아젠다인 치매 국가책임제(18.16)도 줄곧 다뤄졌는데, 역시 문 케어의 등장으로 올해 초에 비해서는 관심도는 점차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 뉴스 빅데이터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 서비스에 가입된 MBC·SBS 등 4개 방송사와 경향신문·한국일보 등 15개 언론사의 2017년 5월 10일 ~ 2017년 12월 17일(18:00 기준) 사이에 보도와 신문 기사를 추출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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