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는 최근 ‘제3회 암희망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기 공모에서는 9명이 상을 받았다. 응모작품들은 책자로 발간됐으며, 전남지역암센터 소식지에도 실릴 예정이다.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는 암 조기발견 경험담, 암 극복사례, 간병이야기 등을 통해 암환자와 환자가족을 이해하고 암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수기 공모전을 갖고 있다.

김형준 병원장은 "암투병과 극복과정에 대한 생생한 얘기를 접하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암희망 수기들이 다른 암환자들에게도 큰 치유희망과 위안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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