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5일 오후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7회 C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CQI 경진대회에는 총 24개의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팀이 구연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동의서 완결률 향상 활동'을 발표한 의무기록실이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50병동의 '항암제 조제 의뢰 시스템 개발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개선'에 돌아갔다.

이밖에 '수술 스케쥴 전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의사소통 증진활동'(수술프로세스개선팀), '정수관리를 통한 무수가 물품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정수관리팀), '수술환자 안전을 위한 Surgical Safety Checklist 제작 및 적용'(수술실) 등은 우수상을 받았다.

신희석 병원장은 "지난해 QI적 사고를 통해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도 병원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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