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씨바이오멕스와 연구업무·투자협약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6일 역삼동 본사에서 바이오벤처 씨바이오멕스(대표 차준회)와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업무 및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왼쪽)와 씨바이오멕스 차준회 대표가 양사간 업무협약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창립초기부터 기술력확보에 집중,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까지 자체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1990년대부터 중국, 베트남, 수단 등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세계시장을 개척해왔다.

또한 WHO 등 국제기구와 협력,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에 대한 유럽 허가를 획득했으며, 최근에는 혁신신약연구를 통해 뇌졸중치료제 SP-8203의 전기2상 임상을 조기 완료하는 등 신약개발능력을 집중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유제만 대표는 “오늘 양사의 공동연구협력과 투자로 인해 펩타이드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씨바이오멕스와 신풍제약은 바이오의약품 혁신신약개발 플랫폼기술진입을 통한 또 한 단계의 연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씨바이오멕스는 테라노스틱스분야의 기술개발을 목표로 2017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글로벌 예비창업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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