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 가져

[의학신문·일간보사=홍성익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품분야 시험·검사 업무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지난 7일 제주오리엔탈호텔(제주 제주시 소재)에서 가졌다.

이번 회의는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장,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및 시험법 개선 △검사장비 및 검사소요 예산 등 국고보조 지원 확대 등이다.

또한 식품분야 시험·검사 일선 현장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업무유공자 11명을 표창했다.

송성옥 식약처 검사제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업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는 식품분야 현안을 토의하고 제도 도입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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