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헬스케어와 독점 파트너십…현지 네트워크로 스포츠 유관 팀 제품 공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셀바스 헬스케어(대표 유병탁)는 최근 러시아 내셔널 헬스케어(National Healthcare)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러시아 피트니스 시장에 진출했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지난달 러시아 모스크바 MIOFF 2017 국제 피트니스 전시회를 통해 아큐닉 BC380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러시아 내 전문가용 체성분 분석기 시장에서 35%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내셔널 헬스케어는 30여개 판매 채널을 보유한 최대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내셔널 헬스케어가 보유한 러시아 국가대표 스포츠 팀과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월드컵 스포스 협회를 비롯한 스포츠 유관 팀에 아큐닉(ACCUNIQ) BC380을 공급할 예정이다.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은 미국 임상시험 IHT 센터에서 DEXA(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장비와의 높은 상관도를 통해 체성분 측정의 정확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디자인, UI 화면, 결과지 등에도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원격지원 AS 프로그램(ACCUNIQ Remote Support)으로 전세계 어디서나 셀바스 헬스케어의 CS 전담 부서와 원격 연결되어 기기 점검 및 복구 등의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내셔널 헬스케어 사타르 미아 대표는 “러시아 연방 정부 보건 프로그램 시행 이후 운동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복합레저단지·토털 뷰티샵 등이 늘어나면서 체성분 분석기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셀바스 헬스케어는 자원메디칼 시절 부터 정확도 등 제품 신뢰도가 높아 당사 채널을 통해 체성분 분석기와 혈압계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는 “셀바스 헬스케어는 이미 미국·유럽·아시아·중동 등 전 세계 약 60여 개국에 아큐닉 BC380을 수출하고 있다”며 “내셔널 헬스케어와 러시아 시장 내 독점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러시아 및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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