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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 참가의료기기협회, 11개 제조사 통역 및 기업 ·제품 홍보 등 다방면 마케팅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러시아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해 협회가 앞장선다.

지난해 러시아 모스크바 전시회 한국관 전경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오는 8일까지 개최되는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에 국내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해 11개 제조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모스크바 의료기기 전시회는 CIS 국가뿐만 아니라 동유럽 지역의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러시아 최대 의료분야 전문 전시회로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 시장의 특성상 국내 의료기기의 진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30여개 국가에서 92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1,000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세계 각국의 제품을 상담하고 계약으로 이어졌다.

협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러시아 전시회의 한국관 운영과 더불어 현지로 지원 실무자를 파견해, 해외 바이어에게 우리 기업을 소개하고 제품 판매를 돕기 위한 현장통역 및 기업․제품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은 △엔지노믹스(연구용 실험시약) △다은메디칼(창상피복재) △에스제이메디언스(닥터박 그로스패드) △덴티스(의료기기 라이트) △에임바이오(의료기기 소모품) △지앤아이(의료용 화장품/교정용 치과재료) △네오메드(기능성 관절보호대) △트라이캠테크놀로지(저주파 치료기) △화인메디(비흡수 의료스태플) △쓰리디메디비전주식회사(수술용 3D 카메라) △바이오넷(환자용 모니터)이며 자사의 우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휘 회장은 “러시아 의료기기시장의 진출 요소를 면밀히 살펴본다면 동유럽, 중앙아시아까지 수출 기회로 삼기에 충분하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기대할 있도록 이번 러시아 의료기기전시회 참가 기업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러시아 정부의 헬스케어 프로그램 인프라 투자 및 국영 및 민간 의료시설 확대 추진으로 그 규모 또한 연간 5~6%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노후화된 의료기기 교체 및 자국 내 낮은 제조기술력으로 의료기기 수입의존도가 높은 러시아 시장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진출 전망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며, 러시아 내 한국제품의 인지도는 가격대비 내구성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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