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 광화이버업체 옵센스 발행주 등 취득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신소재 생산 화학업체인 니혼제온은 캐나다에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광화이버업체인 옵센스(OPSENS)와 자본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니혼제온은 그동안 보유해 온 신주 예약권 부사채(전환사채)를 전액 주식으로 전환하고, 옵센스 발행주식의 4%에 해당하는 약 368만주를 취득했다. 시가는 약 4억엔 상당으로 추정된다.

니혼제온의 자회사인 제온메디컬과 옵센스는 이전부터 혈관의 내압을 측정하기 위한 센서부착 가이드와이어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심장의 혈관 속에서 와이어 끝에 붙은 센서가 혈류량을 측정한다. 이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환자에 대해 혈관을 확장하는 스텐트를 이용해야 하는지 의사가 판단하는 데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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