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인허가 등록 관련 발표와 메디칼스탠다드 등 기업-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5일 서울 피제이호텔에서 ‘2017 인도네시아 컨소시엄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북부사무소와 함께 열린 2017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은 경기도 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상호 신뢰 구축 및 실질적인 공급 계약 협의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인허가 등록 관련 발표 및 기업-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됐다.
자카르타 의료기기협회장을 비롯해 총 10명의 바이어가 참석했고, 컨소시엄 참가기업인 △래피젠 △레티나메디칼 △메디칼스탠다드 △씨월드 △에이스메디칼 △영동제약 △지티지웰니스 △프라임메디칼 △한길텍메디칼 △협성메디칼 △휴마시스 등 총 10개 기업의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 인도네시아지원센터 정선영 센터장이 전반적인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시장 및 현황을 설명하고, 인허가 등록에 관련해 발표했고, 인도네시아 바이어의 관심 제품의 따라 1:1 매칭을 통해 1시간 동안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씨월드와 메디칼스탠다드는 상담 후 개별적으로 기업 방문 및 추가 상담을 통해 대리점 계약을 하기로 했고, 이외 참가기업은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협의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