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평가에 따라 판매 가능…위조약 감소 기대

MHRA 결정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영국에서 화이자의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세계 최초로 처방이 불필요한 OTC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화이자는 내년 봄부터 비처방 버전인 비아그라 커넥트의 출시를 위해 준비 작업 중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는 약국 전용으로 약사가 각 개인의 적합성을 평가한 뒤 판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효과가 없고 위험한 온라인 위조약에 대한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국 의약품 및 헬스케어 제품 규제국(MHRA)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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