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는 26일 아주대 약학대학 종합관에서 약 1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의약품 안전교육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약품안전사용 체험학습 프로그램 교육 △안전한의약품 사용학술세미나 △생애주기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교재의 개발과 성과 발표와 함께 이현희 한국성우협회 이사장의 ‘강의를 풍성하게 하는 방법’ 등 강사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경기도약사회 연수교육, 프리셉터 양성 및 보수교육 등이 이뤄졌다.

조찬휘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2회 의약품 안전교육박람회는 기업의 이윤과 효율성이 우선이 되고 안전이 뒷전이 되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가장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이러한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강사 양성, 강사의 역량 강화, 강의자료 개발, 대내외 홍보활동 등 물적·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애형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본부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교육행정 절차에 대한 기반을 다지고 계층별 교육 교안의 제작 및 공모전을 통한 다양한 교육 교구를 제작 배포하여 현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표준화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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