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인후·구강의 염증치료와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디프람 스프레이 0.3%’를 출시했다. 디프람 스프레이 0.3%는 주성분인 벤지다민염산염이 3가지 효능을 통해 인후, 구강, 잇몸, 발치전후의 염증치료, 진통완화, 국소마취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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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지다민염산염은 부은 부위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감소시키며, 세포막 안정화를 통해 염증 원인을 억제시켜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킨다. 인후염과 편도선염 환자에서 치료 3일 후 75%의 탁월한 개선도를 보여주었다. 또 디프람 스프레이를 뿌린 국소 부위의 감각을 둔하게 만들어 음식 섭취와 목넘김이 힘든 인후염, 구내염 환자들에게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호주, 뉴질랜드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디프람 스프레이 0.3%는 수입완제품으로 기존에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처방됐으나 금번 보령의 판매를 시작으로 약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이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긴 분무관이 염증부위에 직접 분사 가능하도록 해주며 정량분사 및 역류방지 설계를 통해 안전성을 더했다.

보령제약 김정현 PM은 고농도 벤지다민염산염 스프레이로 편의성과 치료적 효율성이 뛰어나다“며 “인후염, 구강염과 더불어 치과치료 전후의 통증완화까지 아우르는 멀티 제품으로 다양한 증상을 갖고 있는 소비자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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