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최근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경기도 서남부권역 네트워크 정례모임-제4회 Brain Saver(뇌졸중 환자 응급이송시스템) 우수대원 시상식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대원 시상식과 함께 △응급의학과 하상욱 교수의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설명 △뇌신경센터 오미선 교수의 ‘Brain Saver’앱에 대한 현황 및 교육 등이 진행됐다.

'Brain saver' 앱은 1분 1초를 다투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시간 단축을 위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급성기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119구조대와 의료진이 병원 도착 전 공유해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김성균 진료부원장은 “올해 4번째를 맞는 경기도 서남부권역 네트워크 정례모임을 통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는 구급대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Brain Saver 앱을 통해 병원과 119구조대 간의 벽을 허물고 실시간 소통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응급치료를 제공하고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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