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대표 뉴스 - 자매지 일간보사
의학신문
상단여백
HOME 정책·행정 복지부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 윤곽 나왔다신약·오픈이노베이션 R&D 지원…전문인력 양성·창업 활성화 지원
글로벌 정보센터 설립·컨설팅 지원·세제 혜택 확대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2017년도 제2차 회의 모습. 이번에 만들어진 종합계획(안)은 연내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말에 확정․발표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라마다호텔(서울)에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제약 관련 산·학·연(産․學․硏) 전문가 80여명이 지난 3월부터 참여한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에서 논의한 종합계획(안)을 공유하고, 제약 전문가 및 연구자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종합계획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2.3월 시행)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범부처 차원의 법정 종합계획이다.

 공청회에서 발표될 종합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연구개발(R&D)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있다.

신약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R&D 강화 :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첨단 바이오의약품 R&D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R&D 지원을 확대하며, 스마트 제조공정을 위한 기반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지원체계 고도화를 추구,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신약 R&D를 활성화하고, 신약 재창출 연구 지원 및 대구․오송첨복단지 R&D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오픈이노베이션 개념은 제약기업들이 자체 R&D 수행보다는 대학․연구소 등 외부 기관에서 보유한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하여 신약을 개발함으로써 R&D 생산성 저하를 극복하고 효율적으로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택하는 전략을 뜻한다.

공익적 R&D도 활성화해 희귀․난치질환 및 감염병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R&D 지원을 확대하고 공익 목적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전문인력 양성‧창업 지원 : 양질의 생산․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제약산업 상용화․제품화 전문인력 및 임상시험 인력 양성을 강화한다.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제약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제약바이오 기술창업․사업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한다.

현장 수요 중심의 수출 지원체계 강화 : 정부는 제약산업 글로벌 정보센터를 운영, 정부 간 협력 확대를 통한 해외진출 플랫폼을 구축한다.

제약기업 수출역량 향상을 위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시설 고도화 및 해외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지원하고 해외 제약 전문가 활용, 수출방식 다양화를 통한 수출 확대를 추진한다.

 현지 제약시장 진입 활성화를 위해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을 지원하고, 해외 전략적 협력사 발굴 및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거점 설립을 지원한다.

제약산업 육성 기반 조성 :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세제 혜택을 확대한다.

 첨단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의약품 건강보험 등재 제도 보완, 임상시험 관련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생태계 변화 반영을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을 개선하고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 선진 유통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

 올해 말에 종료되는 제1차 종합계획(’13~’17)의 성과와 시사점, 글로벌 시장의 변화 등을 고려하여 전략기획단에서 논의한 것이다.

 전략기획단은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제약기업 및 연구소 관계자, 대학․병원 연구자 또는 교수, 각종 민간 협회와 임상시험대행기관(CRO,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관계자 등 총 80여명으로 구성, 이번 종합계획(안) 마련을 위해 그간 50회 이상의 분과회의와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공청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약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제약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종합계획을 완성하고, 향후 5년간 차질없이 추진하여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계획(안)을 보완하고, 연내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안치영 기자  synsizer@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치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