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오태윤 교수<사진 왼쪽>가 최근 제주도 중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0월가지 3년 간이다.

오 이사장은 경북의대 출신으로 지난 2006년부터 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이사, 심사위원, 상임이사로 활동해 왔으며, 홍보-요양병원 TFT를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기봉 교수<사진 오른쪽>가 제46대 회장으로 선임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서울의대 출신으로 학회 기획위원, 학술위원, 학술위원장, 상임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관상동맥외과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내년에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심장이식, 폐이식, 선천성 심장병, 대동맥 등 고난도의 수술 및 시술 등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위중한 의료 분야에서 앞장서며, 국민건강 수호의 첨병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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