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창출 및 경영 성과 인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젬백스앤카엘(대표이사 송형곤)은 ‘제 9회 중소기업 IP (Intellectual Property) 경영인 대회’ 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 9회 IP 경영인 대회 대상 수상자 젬백스앤카엘 송형곤 대표이사 (왼쪽에서 두 번째)

수상 업체 중 유일한 신약개발 기업인 젬백스앤카엘은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인 GV1001에 대한 탄탄한 IP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또한, 젬백스앤카엘은 국내외 약 30개국에서 750여건의 항암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와 후보물질에 대한 출원되거나 등록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젬백스앤카엘 송형곤 대표이사는 그 동안 회사 규모 대비 높은 IP 비용 투자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수상으로 IP 경영에 대한 그간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GV1001뿐 아니라 신규 후보물질에 대해서도 국내외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물질특허 및 용도특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또 송 대표는 당사의 특허 중 상용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경우 최근 국내 2상 임상시험에서 그 치료 효과가 입증된 바 있어 2020년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국내 3상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젬백스앤카엘은 작년 이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에 맞춤형 IP 지원을 제공하는 ‘글로벌 IP-Star 기업’에 선정됐으며 이 제도를 통해 해외 IP 역량강화를 위한 국내외 권리화 및 IP 경영전략 컨설팅 등의 IP에 대한 종합적인 정부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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