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 개최

대한병원협회는 11월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를 주제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이슈인 의료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키워드인 빅데이터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첫 강의는 ‘4차 산업혁명,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정보학과 한현욱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이어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현안(보건복지부 김현철‧박정환‧소진숙 사무관) △빅데이터 관련 구축사례 및 정보보호(연세의료원 김광준 교수, 마이크로 소프트 이건복 NTO, 인피니트 헬스케어 김용석 상무, 파이어아이 윤성욱 이사) △개인정보(정보보안) 기술동향 및 최신 IT기술 소개(삼성SDS, 조은아이앤에스, 비트러스트, 행복소프트) 등에 대한 강의가 열리게 된다.

대한병원협회 신호철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은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회원병원들에게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정보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씩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이 포럼에는 해마다 의료정보(전산), 원무, 인사, 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병원 종사자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시부스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 DEMO 및 시연 체험과 전문 IT업체 전문가와의 정보교류를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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