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윤아 교수

국윤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최근 경주에서 개최된 제 55차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총회 및 50회 기념학술대회 중, 평의원 회의에서 제 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4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구강보건향상을 위하며 학술교류를 통한 전문가학회로서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학술대회의 개최와 학회지 발간을 통한 연구학회로서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윤아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국제적 학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전문의 육성을 위한 교육학회로서의 준비에도 힘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회장으로 선출된 국윤아 교수는 미국남가주치과대학(USC) 치과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부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장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치근흡수, 한국인 치열궁 형태, 미소 분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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