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연구원,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심포지엄' 개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 이하 '연구원')은 오는 11월 30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수출 주도형 맞춤 화장품 개발 전략 수립을 위한 '제7회 국가별 피부특성은행 구축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는 미국(뉴욕,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고 있는 히스패닉, 코카시안 인종의 피부특성조사와 이용행태 분석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화장품 산업의 전망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2개 지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와 피부측정 분석 결과에 대해 각각 TNS코리아와 더마프로가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시대와 화장품이란 주제로 코슈메슈티컬 화장품의 개발과 동향, 데이터시대와 화장품산업의 융합 그리고 피부측정 기기와 이를 활용해 화장품 분야에 접목할 수 있을 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은 2011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현재 14개국 19개 지역에 대한 피부특성을 조사하여 구축했고, 내년에는 유럽 1개 도시와 일본 1개 도시에 대해 피부측정 및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 및 학계 연구자는 연구원 홈페이지'(www.kcii.re.kr)→알림·자료마당→행사·세미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안전성연구팀 양성민 연구원(031-831-5661, e-mail : yangsm@kcii.re.kr)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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