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교수가 ‘제 7회 대한핵의학회 핵의학학술상’ 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안병철 교수는 국외학술지에 논문 189여 편을 발표하고 핵의학 및 관련 과학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기록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안 교수는 세포를 이용한 치료기술 연구에 최첨단 분자영상기술을 적용 해 악성종양을 포함한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개발과 임상적용 가능성을 한 단계 높였으며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난치성 갑상선암의 재분화법 개발에 기여한 바 있다.

해당 학술상은 대한핵의학회에서 선정하고 HDX(주)에서 지원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6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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