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희승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교수가 ‘2017년 대한핵의학회 한국핵의학청봉상’ 수상자로 최근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56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시행된다.

범희승 교수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핵의학회(AOFNMB) 회장으로서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아시아지역 핵의학협력회의 의장(ARCCNM) 및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 활동, 대한핵의학회 잡지 영문화 등 학회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범 교수는 아시아 핵의학 전문의 제도를 창설하고 아시아 오세아니아 핵의학회 잡지를 창간하는 등 아시아 핵의학회의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으며 대한핵의학회 정보이사, 학술이사, 총무이사, 회장, 고시위원장을 맡아 오랜 기간동안 대한핵의학회와 국내 핵의학 발전에 헌신했다.

한편, 한국핵의학청봉상은 대한학의학회에서 선정하고 새한산업(주)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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