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5∼28일 'HACCP KOERA 2017' 개최 

앞으로 아시아의 중심인 한국·중국·일본간에 식품안전과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에 대한 국제교류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안전과 HACCP 제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한국과 중국·일본 HACCP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ACCP KOREA 2017'을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HACCP 세미나, HACCP 정책포럼 ,전문기술상담, 체험관 운영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제 HACCP 세미나는 한국, 중국, 일본 정부 관계자가 각국의 HACCP 제도 및 운영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HACCP 정책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HACCP, 미래 식품 안전관리, 고령친화 식품관리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4일간 HACCP 전문기술상담과 체험관을 운영해 산업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좌정호 식약처 식품안전표시인증과장은 "이번 'HACCP KOREA 2017' 개최를 통해 아시아의 중심인 한국, 중국, 일본이 함께 식품안전과 HACCP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세 나라가 식품안전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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