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가 최근 2017년 제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부분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중일 교수는 미국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nral of Sport Medicine, Impact factor 5.67)에 지난해 12월 게재됐던 ‘폐쇄형 근위경골절골술과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 후의 다리길이 변화’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중일 교수는 “무릎 관절염 환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근위경골절골술 환자가 더욱 높은 수술 효과와 삶의 질을 누렸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정형외과학 발전과 수술 및 치료 효과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은 학회 차원에서 지난 1년간 국내외에 출간된 논문들을 심사해 의학발전에 공헌한 우수한 연구를 기초와 임상부분으로 나눠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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