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병원장 서유성)은 10월 27일(금) 오전 10시 부터 신관1층 청원홀에서 제4회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 진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심포지엄은 환자 및 전문의를 위한 강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부터는 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레이노현상과 폐섬유화 관리를 다룰 예정이다.

‘겨울이면 더 심해지는 레이노현상의 관리’(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김현숙 교수)와 ‘폐섬유화의 관리’(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김윤석 교수)에 대한 강의와 ‘뻣뻣한 손가락과 몸을 위한 운동치료’ ‘소화 장애를 동반한 류마티스 환자의 식단’ 등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오후 전문의를 위한 임상진료 가이드 부분은 ‘전신 경화증 피부경화도 측정(mRSS)’를 연제로 김현숙 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발표한다.

류마티스 질환의 최신 치료 경향(New treatment concept)은 전재범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류마티스 질환에서 보툴리눔톡신 주사와 레이저요법’과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에서 소화기 침범의 병리’를 최천필 하늘느낌 피부과 원장과 이태희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김현숙 교수는 “류마티스질환, 전신경화증-자가면역폐섬유화 환자의 개인별 맞춤 치료를 모토로 다학제 진료 클리닉을 운영한 지 5년이 된 기념으로 최신 치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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