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진행한 화상환자 멘토링 프로그램(I&Mom) 참가자 임보연씨가 최근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임씨는2016년 자신의 화상 경험과 화상 이후 생활 속에서 느낀 점을 글에 녹인 ‘그랬구나’ 동화에 이어 올해는 ‘삐뽀삐뽀’ 동화를 집필 중에 있다.

베스티안재단의 멘토링 코디네이터 민보경 사회복지사는 “이번 임보연씨의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화상환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도록 돕고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화상환자들을 위한 멘토링 사업과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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