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마커 연구·개발·검증 통해 개인맞춤 의학 추구

PACT

미국 미국국립보건원(NIH)이 11대 제약사와 함께 면역항암제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5년간 민관 협력 PACT(The Partnership for Accelerating Cancer Therapies)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효과가 뛰어난 면역항암제가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쓰이지 못하는 가운데 NIH의 관리 하에 총 2억1500만달러를 들여 신체의 화학적 특성을 규명하고 검증함으로써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환자를 예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참여하는 제약사는 애브비, 로슈, BMS, 화이자, J&J, 암젠, 셀진, 길리어드, GSK, 노바티스, 베링거인겔하임이며 최대 5500만달러까지 지원하고 NIH도 예산에 따라 약 1억6000만달러를 낼 방침이다. 이에 비해 키트루다를 보유한 MSD는 빠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NIH는 면역치료에 대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연구 개발하고 표준화 및 검증하면서 모든 환자에게 효과를 줄 수 있는 정밀의학을 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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