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원장 노우철)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부터 병원 강당에서 서울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산부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산부인과 질환을 주제로 △암 환자의 호르몬 대체요법(원자력병원 산부인과 유상영) △비정상 세포진의 관리(원자력병원 산부인과 김태훈) △임신과 내분비 질환(을지병원 산부인과 서용수) △1차 진료에서 고려 할 사항(큐빅산부인과의원 김석배 원장)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원자력병원 산부인과 김문홍 주임과장은 “개원의들의 진료역량 강화노력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원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강좌는 1차 의료현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외부 인사를 초청해 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부인과 질환 강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는 원자력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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