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 리토드린' 투여 임산부서 태어난 아기 5세 때 천식위험 4.6% 높아

日 연구팀

조산예방 목적으로 사용되는 자궁수축억제제 '염산 리토드린'을 임산부에 투여하면 태어난 아기가 5세가 됐을 때 천식을 앓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성육의료연구센터는 "염산 리토드린은 신생아 사망의 커다란 요인인 조산예방을 위해 유효한 약물이지만 사용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임신했을 때 염산 리토드린을 투여받은 94명과 투여받지 않은 1064명을 비교했다. 그 결과, 약물을 사용한 경우 태어난 아기가 5세에 천식에 걸릴 위험은 4.6%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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