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기념일 제정 후 첫 행사…16개 기관 39명에게 복지부 장관 표창

보건복지부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23층)에서 ‘이제는 정신건강! 마음을 돌보는 나라’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복지법’ 전면 개정에 따라 새롭게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에 공헌한 기관(16개소) 및 개인(39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의 마음을 보살피는 소중한 날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면서 “정부도 오늘을 잊지 않고 정신건강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