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운전자·대중교통 이용객 위한 간식 등 맞춤형 간식 눈길 끌어

추석 연휴 기간 국내외로 이동을 계획한 이들이 많은 가운데 이동 중 지루함을 덜 수 있는 간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귀성 및 여행길이지만 다양한 간식을 미리 준비한다면 지루함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

특히 자가용, 버스, 비행기 등 본인이 이용할 교통수단의 특징에 맞는 간식을 준비한다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길이 될 수 있다.

◇ 자가용 운전자라면…졸음운전 방지를 돕도록 씹는 간식이나 상큼한 음료 준비하면 좋아

차량을 운전할 예정이라면 장시간 정체가 큰 걱정거리다. 도로 정체가 계속되면 지루함과 졸음을 유발해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때 견과류 등 씹는 간식이나 상큼한 음료를 미리 준비한다면 졸음 운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세계적인 청과브랜드 DOLE(돌)이 출시한 '후룻&넛츠 블랙라벨'은 피칸, 마카다미아 등 견과류 4종과 건망고, 푸룬 등 달콤한 건과일 4종류를 한 봉에 넣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넛 제품이다. 건과일과 견과류의 알맞은 비율 배합으로, 견과류만 섭취 시 자칫하면 텁텁해 질 수 있는 맛을 보완했다. 오래 보관 시 견과류가 눅눅해 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습기제거제를 동봉한 것도 특징이다. 먹기에 간편한 것은 물론 견과류 특유의 씹는 식감으로 인해 운전 중 섭취하면 지루함을 달래기에 좋다.

코카콜라의 세계적인 주스음료 브랜드 미닛메이드가 선보인 '미닛메이드 스파클링 사과'는 남녀노소 사랑 받는 사과 과즙에 탄산을 첨가해 상큼한 사과 특유의 맛과 입안에서 톡톡 튀는 스파클링의 청량감을 살린 제품이다. 과즙에 가볍게 톡 쏘는 스파클링으로 상쾌한 자극을 주어 정체길 졸음을 예방하는 간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

◇ 화장실이 없는 고속버스…커피·녹차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아

버스를 탈 때면 중간중간 화장실에 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버스는 정차 휴게소가 정해져 있고, 회수도 대부분 한정되어 있다. 버스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만일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커피, 녹차 등 이뇨작용이 있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스낵과 함께 작은 크기의 물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먹는 샘물 '석수'를 판매하고 있다. 페트 경량화를 통해 용기 무게를 줄였으며 500mL 제품 외에도 350mL의 소용량 제품도 있어,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 기차 이용객…자유롭게 준비하되 파우치형 간식으로 깔끔함 Up

화장실이 구비된 기차에서는 버스와 달리 비교적 자유롭게 간식을 준비하면 된다. 음식물을 흘리거나 냄새로 인해 주변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신경 쓰인다면 파우치에 담긴 간식을 준비해보자. 파우치형 간식은 흘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내용물이 남아도 보관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한국야쿠르트의 '짜먹는 슈퍼100'은 자사 발효유 제품 '슈퍼100'을 파우치 포장에 담은 제품으로, 높은 휴대성과 편한 섭취방법으로 기차에서 즐기기에 좋다. 초유단백분말과 한국야쿠르트의 특허 유산균(HY7712)이 함유돼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으며, 디즈니 인기 캐릭터인 '올라프'를 패키지에 사용해 보다 재미있게 제품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 까다로운 기내 반입 규정…물·유제품 등 음료류보다는 간편한 스낵을

해외로 떠나는 이라면 기내 반입 규정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항공사는 물, 유제품 등 액체는 반입이 안되거나 가능하더라도 용량 규정이 있다. 비행기를 이용할 예정이라면 음료보다는 젤리나 과자와 같이 작고 간편한 스낵을 챙기는 것이 좋다.

롯데제과의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의 대표 빙과 제품인 '죠스바'의 맛과 상어 모양을 그대로 살린 젤리다. 죠스바 젤리는 롯데제과가 앞서 선보인 '수박바 젤리'와 '스크류바 젤리'에 이어 3번째 빙과류 콜라보 젤리로, 오렌지 농축액과 딸기 농축액을 첨가해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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