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성분 함유 순한 제품 출시 이어져

제2의 단백질로 불리는 '슈퍼 곡물'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퀴노아, 렌틸콩 등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면서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곡물들이 식단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 음식과 피부 미용 비결로 알려지면서 소비량도 증가 추세다. 뷰티업계에서도 곡물 성분을 함유한 순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프리메라, 와일드 씨드 퍼밍 크림

◇ '오트밀' 성분으로 자극 없이 순하게, 부드럽고 촉촉하게 케어

오트밀은 미국 매체에서 최고의 아침 식사 중 하나로 손꼽을 만큼, 풍부한 영양소가 담겨져 있다. 백미보다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의 함유량이 높으며 순한 영양 공급과 수분감으로 뷰티 업계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아비노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바디 요거트' 라인은 강력한 보습력을 바탕으로 빛나는 바디피부를 가꿔주는 라인이다. 아비노의 핵심 성분인 내추럴 콜로이달 오트밀이 수분을 끌어당겨 환절기 및 건조한 가을, 겨울철 피부를 하루 종일 촉촉하게 가꿔준다. 또한 요거트 파우더가 피부 속 영양까지 채워, 더욱 활력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요거트처럼 부드러운 제형이 특징으로,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프레시팝 '오트 퀴노아 쉐이크 샴푸'는 두피와 모발을 자극 없이,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유아식으로 손꼽힐 만큼 순한 성분으로,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가 건조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제공한다. 오트밀 외에도, 퀴노아와 알로에 성분도 담겨 있다. 특히, ‘퀴노아’에 함유된 단백질과 아미노산,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메마른 두피를 촉촉하게 가꿔주며, 알로에 성분이 두피 진정에 효과적이다.

식물유래 계면 활성제를 함유했으며, 약산성 제품으로 민감해진 두피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無실리콘, 無파라벤, 無합성색소 등 안심처방으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케어해준다.

◇ '콩' 성분이 피부를 탄탄하고 윤기있는 피부로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며 최고의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는 콩도 다양한 뷰티 아이템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프리메라 '와일드 씨드 퍼밍 크림'은 희귀 복원종인 '납작콩'의 효능을 담아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개선해, 탄탄하고 윤기나는 피부로 가꿔주는 퍼밍 크림이다. 동물성 원료, 광물성 오일, 함성색소, 인공향을 배제한 4-Free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부드럽게 발리면서도 농밀하고 쫀쫀한 사용감으로 피부 결 사이 사이를 균일하게 채워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니스프리 '자연발효 에너지 에센스'는 고농축 제주 콩 발효 원액에 발효 오일이 더해져 피부에 건강한 윤기를 채워주는 제품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제주 푸른 콩을 300일 동안 자연발효한 뒤 4단계 고농축 공법으로 탄생한 '제주콩 발효 원액'이 피부에 탄력을 높여주고, 발효 과정을 통해 발생한 콩 오일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주어 탄탄하고 윤기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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