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노년층 초청, 4가지 주제의 다양한 무대 선보여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 26일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제14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제14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에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0년부터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강남구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의 9개 복지관에서 12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1부 공연과 2부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소프라노 강수정, 바리톤 곽상훈, 피아니스트 김범준이 꾸몄다.

공연 후 유나이티드문화재단 크리스탈가든에서 관객들을 위한 오찬이 마련됐다. 후원사인 유나이티드제약은 참석자들에게 종합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매회 공연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을 실감하고 준비에 더욱 신경을 썼다”면서, “오늘처럼 여러분이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계속해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가까이에서 클래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 횟수를 점차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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