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태 분당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외과 소속 선임연구원이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을 올렸다.

김상태 선임연구원은 그동안 알츠하이머 치매와 암에 대한 진단법 및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혈액 한 방울(10μl)을 통해 종양세포를 단시간에 탐지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 기존에 사용하던 분리기술이나 캡처법에 비해 민감한 진단기법을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관으로 이곳에서 발행하는 ‘후즈 후 인더월드’는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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