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신임 조병옥 청장은 “지자체의 환경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하는 등 사전에 대응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조 청장은 18일 제 27대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취임식에서 “기본적 환경업무가 현장에서 잘 지켜지도록 환경행정의 집행력을 높이겠다“며 ”환경약자와 취약계층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환경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의 새로운 전환기를 맞아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헌신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근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조병옥 청장은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 자연정책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대기관리과장 재직시에는 ‘2차 수도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정책 전문가로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5년부터는 새만금지방환경청장으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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