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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뎅기열 확진 환자 첫 발생해외여행력 발열 환자 검사서 – 추석연휴 위험국가서 모기 조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전북에서 뎅기열 환자가 금년들어 첫 확진됨에 따라 해외여행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서는 도내 보건소 및 병원에서 의뢰된 해외 여행력이 있는 원인 불명의 발열을 나타내는 환자를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치쿤구니야열과 같은 해외유입 질병들에 대해 확진검사를 실시 중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뎅기열은 플라비 바이러스속에 속하는 뎅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뎅기열을 전파하는 모기는 숲모기류이고 그 중 이집트숲모기가 주 전파모기로 알려져 있다. 이 모기는 주로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 분포한다.

이 질병은 최근 유행지역에 다녀온 후에 발병하는 해외유입 질병으로 제4군 법정 감염병에 속한다. 감염자 중 약 75%정도가 무증상이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대부분 비특이적 증상, 급성 열성 증상이 나타난다. 뎅기쇼크 증후군으로 진행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사망률이 20%에 이르지만 적절한 치료를 조기에 받을 경우 사망률은 약 1%정도로 떨어진다.

뎅기열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위험국가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여행시 모기기피제 등과 같은 모기 퇴치 제품사용과 외출 시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뎅기열은 7월 이후 발생이 급증하고 10월 이후에도 꾸준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추석연휴에 위험국가를 여행할 경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신경써줄 것과 만약 해외에 다녀와 발열이나 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도내 해당 시·군 보건소 및 국립군산검역소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요 해외유입감염병의 예방약 및 예방접종에 대한 사항을 미리 숙지하여 질병에 대한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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