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브다, 넥사바 보다 뛰어난 임상 결과

유사

유럽에서 유사(EUSA) 파마의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 tivozanib)가 승인을 받았다.

포티브다는 1일 1회 복용 VEGF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로 이전에 사이토카인 치료 후 VEGFR 및 mTOR 통로 억제제를 받지 않은 진행성 신세포 암종(RCC) 환자에 대해 1차 치료제로 허가됐다.

임상시험에서 이를 넥사바와 비교했을 때 무진행 생존 측면에서 보다 뛰어난 효과 및 안전성을 보였다.

이에 대해 유사는 모든 3대 VEGF 수용체에 대해 선택적이고 반감기가 긴 억제제로 건강 조직에 대한 독성은 최소화시킨 한편 VEGF 차단을 최적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유사는 미국의 아베오 온콜로지로부터 지난 2015년 포티브다의 특정 권리를 라이선스받았으며 현재 포티브다는 다른 여러 종류의 종양에 대해서도 시험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