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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HIV·HBV 백신개발 기술제휴바바리안의 MVA-BN 기술 적용 확대 제휴

 J&J가 덴마크의 바바리안 노르딕과 HIV, HBV 백신 개발과 관련된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J&J는 자사의 애드백(AdVac) 플랫폼에 바바리안의 MVA-BN(Modified Vaccinia Ankara-Bavarian Nordic) 백신 기술을 추가로 이용해 HIV, HBV 백신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J&J는 바바리안에 선금 1000만달러를 주고 향후 성과에 따른 중간로열티로 최대 8억36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나머지 3300만달러는 지분 투자의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바바리안의 MVA-BN 기술은 더욱 약독화된 MVA 바이러스를 이용, 접종받은 사람 체내에서 증식되지 못하므로 특별히 안전성 뛰어나다.

 이번 제휴로 바바리안 노르딕은 MVA의 디자인, 생산, 전달을 맡고 얀센은 R&D를 관리하기로 했다.

 바바리안은 양사의 기술이 유인원 전임상 실험에서 조합을 통해 보다 뛰어난 효과 입증하는 등 이전 연구 결과 여러 질환 분야에 대해 통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해당 기술을 에볼라 백신과 HPV 백신에 적용시키기로 체결한 라이선스 제휴를 보다 확대시킨 것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J&J는 애드백 기술로 면역원을 전달하는 모자이크 HIV 백신이 1/2a상 임상시험에서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피어스파마에 의하면 B형간염 백신 시장은 GSK의 엔지릭스-비(Engerix-B)가 표준으로 시장 독차지하고 있지만 신제품들이 나오면서 변화가 예상된다.

 최근 다이나백스의 2회 접종 백신 헵리사브-비(Heplisav-B)가 FDA로부터 승인을 권고받았으며 여기에 VBI 백신의 사이-비-백(Sci-B-Vac)도 새로운 3상 임상시험을 추진하며 가세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하고 이미 세계 15개국에서 허가됐는데 VBI에 따르면 그 효과는 젊은 성인 가운데 엔지릭스-비와 맞먹고 고령 가운데서는 효과가 더 뛰어나다. 한편, 바바리안 노르딕은 자체적으로 전체 RSV 백신과 암 백신 개발도 추진 중이다.

김자연 기자  nature@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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