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삼성병원 제 1회 당뇨혈관센터 국제심포지엄 개최

당뇨병 연구와 관련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석학들이 서울에 집결해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은 오는 9월 9일 중앙일보 호암아트홀에서 ‘제1회 강북삼성병원 당뇨혈관센터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세계적인 당뇨병 연구기관인 밴팅앤베스트 당뇨병센터(BBDC)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강북삼성병원-BBDC 합동 심포지엄 : 질병의 병인으로부터 해법 찾기’라는 주제로 △당뇨병 발생의 병인에 대한 최신 지견 △비만과 대사의 치료에 의한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해 다룬다.

또 ‘강북삼성병원 심장센터 30주년 심포지엄 : 예방, 중재 그리고 재활’이라는 주제로 △심혈관 질환과 그 실제적인 관리 △심장대사 연구와 그 임상적 의미에 대한 발표는 물론 강북삼성병원의 연구 성과도 공유된다.

특히 당뇨병 치료 연구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캐나다 토론토대학 다니엘 드러커(Daniel Drucker) 교수의 기조 강연도 펼칠 예정이다.

신호철 원장은 “본원은 세계 유수의 당뇨병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당뇨병과 혈관 관련 연구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세계 당뇨병 치료 연구의 흐름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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