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팜(대표 김영중)이 일본내 자회사인 ‘Brio Pharma’를 설립하고, 일본 수출사업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건일제약, 펜믹스의 관계사인 오송팜은 국내외 제약사가 개발한 의약품의 일본 진출을 돕는 ‘Specialty 의약품 무역회사’로 파트너 제약회사와 일본 제약시장 조사 및 제품 컨셉 논의를 사업 초창기부터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Brio Pharma’는 오송팜이 100% 출자한 자회사로 일본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지난 7월 3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Brio Pharma’는 일본내 “의약품 제조판매업”을 득하고, 임상시험 및 허가신청까지 직접 진행한다. 오송팜과 Brio Pharma는 일본 진출을 고려중인 국내회사에 제품 컨셉 논의부터 임상시험 및 판매까지 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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