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편 선정…국민참여 우수상 입상자 감사패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이하 공단)은 지난 14일 건강보장 40주년을 맞아 공단 업무와 관련해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규제개선 국민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됐으며, 건강보험의 제도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규제개혁추진단에서 3차에 걸쳐 실현가능성, 창의성, 기대효과 등 심층적인 심사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우수상 3편, 장려상 6편, 총 9편의 과제를 선정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우수상 3명에게는 이사장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으며, 장려상 6명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은 건강보험 제도와 관련한 국민의 의견을 공유하는 공감·소통의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선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발굴된 과제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법령, 규정 등을 변경해 국민중심의 서비스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으로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하는 부담완화 제도개선과 편의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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