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팀이 화병 환자를 대상으로 황련해독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화병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 지 4주가 지나지 않은 급성 화병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화병은 △가슴이 답답하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 △치밀어 오르는 느낌 △마음속에 화가 쌓여 있다 △목이나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진다 △숨이 막힌다 △분노가 치민다 △얼굴이나 가슴에 열감이 느껴진다 등의 항목에서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의심할 수 있다.

참가자는 5주간 총 3회 내원하고 7일간 1일 3회 복용하는 한약 또는 위약을 제공 받으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02-958-918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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