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21일, 필리핀과 조지아의 의사 및 제약 관계자 60여 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는 관계자들에게 22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APCC)’의 참석을 지원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첨단 생산 시설과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나이티드제약을 방문한 필리핀, 조지아 지역 의사 및 제약 관계자들의 단체 촬영 모습.

각각 해당 분야의 KOL(Key Opinion Leader)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오전에 먼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세종시 공장을 견학했다. 주사제와 항암제, 고형제 라인을 중심으로 탐방하며 제조 시스템과 개량신약, 항암제 등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회사 측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현황 및 한국의 의약품 규제 사항 등을 소개했다.

특히 세종시 전동면의 제1공장은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보다 제조 공정을 간소화해 생산성을 증가시켰고 시간은 단축할 수 있어 생산 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신속한 공정과 높은 생산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해외 업체들의 관계가 보다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애를 다졌으며, 향후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항암제 판매 증진과 신규 등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강덕영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문화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면서, “국가와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서로를 이해하며 활발히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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